블루베리 집에서 키우는 방법

집에서 여러 식물을 키우지만 맛있는 과실 열매가 열린다면 또 그것만으로 보람찬 집사생활이 될 것입니다. 금일 소개해드릴 식물을 그런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과실나무입니다. 바로 블루베리 집에서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

해당 식물은 관목의 형태로 자라나는 식물로 일반적으로 화초보다는 나무에 가깝습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고 현재는 세계 전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이는 1~2미터 정도이며 가지들이 넝쿨처럼 퍼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매를 수확하면 기쁘겠지만 일반적으로 실내에서는 좋은 과실을 얻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보통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지만 그렇다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2. 키우는 방법

- 햇빛 : 양지
- 온도 : 20~26도
- 토양: 산성 토양
- 물: 건조할 때 충분히

블루베리는 태양 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양지에 적합한 식물입니다. 때문에 실내에서 키울 때는 채광이 잘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채광이 부족하다면 잘 조명이 되는 장소가 좋습니다.

또한 직사광선이 너무 많이 들어올 때 물 주기를 하게 되면 작물에 피해를 입히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직사광선이 많이 들어올 때는 물 주기를 피하거나, 그늘로 이동 후 물 주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는 20도에서 26도 사이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노지에서 키우면 겨울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월동도 가능한 식물입니다. 4도 이하의 온도에서 약 2개월 버텨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겨울이라도 베란다에서 실내로 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흙은 산성토양을 좋아합니다. PH4에서 5정도를 선호하며 블루베리 전용 상토를 따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키우실 분들이라면 해당 토양을 구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밖에 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흙에 혼한할 수 있는 시료나 토양 보완제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화분을 만드실 때는 배수를 위해 자갈을 추가한 후 준비한 토양을 위에 올리시면 됩니다.

화분 상단을 손가락으로 넣었을때 2-3cm 정도의 토양이 말랐다고 생각되면 충분히 물 주기를 진행합니다. 물 주기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므로 항상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자주 물주기를 진행하고, 겨울철에는 물 주기 횟수를 줄입니다. 또한 너무 건조한 것보다는 약간 습윤한 환경이 해당 작물에 더 적합하다 할 수 있습니다.

벌레나 진드기 그리고 귤색잎병에 취약하다 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병해충이 발견되면 다른 작물에 옮겨가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며, 규칙적으로 잘 크고 있는지 병해충에 피해를 보고 있진 않은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번식을 위해서는 싹을 구입하여도 되고, 씨앗으로 발아를 시도할 수 도 있습니다. 이밖에 수정을 위해서는 면봉이나 붓 등으로 직접 수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꽃 수술을 여기저기 문질러 주면 인공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비료를 많이 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식물입니다. 때문에 과다로 비료를 투입해서는 안되고, 너무 많은 질소 비료는 오히려 병해충이 생기는 원인이 되니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분갈이 직후에는 몸살을 앓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 정도 새로운 화분에 적응할 때까지는 비료를 주는 것을 삼갑니다. 비료는 봄에 2회 정도 주시고, 열매 수확이 완료된 후 (9월쯤) 추가적인 비료를 주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블루베리를 가정에서 키우는 방법에 대하여 기록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집 배란다에서 또는 실내에서 해당 작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해당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