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쓰이는 제품이라지만 그래도 역시 여름철에 가장 많이 나가는 제품이 비스카 서큘레이터입니다.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매년 인기가 높지만 구입할 때마다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금일은 그런 부분 조금 덜어 줄 수 있는 선택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
- 비스카 서큘레이터
- 날개 개수
- 리모콘 유무
- 기계식? 전자식?
1. 비스카 서큘레이터
비스카라는 독일 브랜드에서 나오는 서큘레이터입니다. 독일이라는 국기 마크가 로고로 쓰였기 때문에 독일이라는 나라가 주는 이미지덕을 상당히 많이 보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는 OEM형식으로 중국에서 만든 제품에 비스카로고를 박아서 팔고 있지만 콤팩트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없어 가성비 선풍기, 가성비 써큘레이터의 대명사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그만큼 가격적으로 저렴한 모델이지만 최근 그 수요가 많아지면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기도 하는데요. 절대적으로 저렴한 모델을 찾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양한 종류 중에서 어떤 걸로 선택해야 할까요?
2. 날개 개수
우선 선택을 하다 보면 3엽, 4엽, 5엽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당연히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본인이 구입하려는 상황에 맞게 구입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날개 많다고 바람이 더 세지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선 본인이 공기순환이 잘되고 더 강한 바람을 원한다면 날개 개수가 적은 3엽이 적당합니다. 바람을 멀리 보내야 하는 서큘레이터라는 본질에는 더 적합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약하지만 소음이 적게 나고 더 부드러운 바람을 원하다면 날개개수를 늘리시면 됩니다. 공기순환보다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바람을 보내고, 잠자는 밤에도 매일 틀어놓는 분들은 4-5 엽으로 가시면 됩니다.
3. 리모컨 유무
단거리에 강한 선풍기와 달리 서큘레이터는 날개 각도와 노즐 모양이 장거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선풍기 용도로 쓰더라도 멀리 놓고 쓰는 경우가 많아 리모컨이 있다면 확실히 편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풍기처럼 그때그때 틀어놓으면서 사용하실 분들이라면 굳이 리모컨이 없는 모델로 선택하셔서 비용적인 절감을 하시면됩니다. 사실 작은 리모콘이 있지만 실사용을 안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4. 전자식? 기계식?
써큘레이터 본체에 달려있는 풍량조절 버튼 및 작동 버튼이 터치식이나 전자버튼으로 되어있다면 전자식이고, 다이얼 방식이라면 기계식입니다.
보통 전자식에 리모컨이 함께 딸려있는 경우가 많으면 1만 원 정도 다이얼식과 가격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튼튼하고 직관적인 방식은 기계식 버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5. 글을 마치며
스마트스토어를 보면 비스카 서큘레이터가 10만 원을 훌쩍 넘겨 팔고 있는 곳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비스카 모델은 5만 원 이하의 모델로 사도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또한 대부분 OEM 방식으로 마크만 바꿔가며 팔기 때문에 국내 생산모델이 아닌 이상 가격대에 맞춰서 저렴하게 구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현재 쿠팡에서 3 엽에 기계식 비스카 모델이 3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니 이 참에 공기 순환목적의 써큘레이터를 장만할 생각이라면 해당 제품도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해당 제품 선택을 앞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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