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민트, 스피아민트, 애플민트 등 민트는 종류가 참 많습니다. 금일은 많은 민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분들이 화분으로 키우고 있는 애플민트 키우기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몰라 애플민트 효능도 더불어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1. 애플민트 키우기
우선 애플민트는 구하기도 쉬울 뿐더러, 키우기도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합니다.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으면 번식력도 뛰어나, 번식한 애플민트를 나누어 주거나 당근마켓을 통하여 파는 분들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식물 키우기 초보자라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온도
민트라는 허브의 특성답게 햇볕이 잘드는 환경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양지에서 키운다면 별 무리 없이 잘 자라는 애플민트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반양지인 거실도 괜찮지만,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가 더 좋아 보입니다.
최적온도는 15도에서 20도까지이며 추위에 강한 편입니다. 오히려 더위에 더 약하다고 볼 수있습니다.
(2) 물 주기
물은 자주 주는 편에 속합니다. 보통 흙의 겉면이 말랐을 때 흠뻑 적신다는 생각으로 물을 주면 됩니다. 습기가 있는 촉촉한 환경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과습을 하면 안 됩니다.
물은 주 3회, 주 2회 이렇게 바로 정해놓기보다는 화분과 화초의 크기와 키우는 환경에 따라 흙이 마르는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키우는 화분을 체크한 다음에 주기를 정해 물을 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키우기 팁
일반적인 민트처럼 애플민트도 번식력이 좋기 때문에 화분에 뿌리가 가득 차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뿌리 정리를 해줍니다. 뿌리가 꽉 차 있는 상태로 계속 두게 되면 세력이 약해져 죽을 수 있으니 유의해줍니다.
또한 영양분이 지상부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지 위하여 가지치기를 종종 해주어야 합니다. 보통 2/3 지점 아래로 잎을 떼어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가지치기를 진행하면 보다 튼튼하게 생육하는 애플민트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허브의 향 때문에 벌레들이 많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병충해를 유의해야 하는 점도 추가적으로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애플민트 효능
대게의 허브 종류와 마찬가지로 애플민트는 허브차를 통하여 먹는 게 가장 일반적인 섭취 방법입니다. 차를 통하여 섭취를 하게 되면 피로해소, 두통 완화, 입속 살균, 감기, 소화불량, 위장병 완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효능은 피로해소와 소화 불량에 도움을 준다는 점입니다.
또한 입속 살균,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치약에 넣는 제품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음료에 넣거나 고기 및 생선의 잡내를 없는데 도움을 줍니다. 유럽에서는 고기 요리를 할 때 거의 대부분 이 애플민트를 향신료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상으로 금일은 애플민트 효능과 애플민트 키우기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애플민트는 저렴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초보자가 키우기에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키워 직접 키운 애플민트 차를 드셔보시길 바래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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