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중독자라 할 수 있을 만큼 커피를 자주 마십니다. 때문에 밖에서 사 먹는 비용을 아끼고자 집에서 원두를 내려먹는데요. 그때 사용하는 제품이 필립스 커피머신입니다. 금일은 매일 사용하는 커피머신에 경고등 느낌표가 들어와서 대응했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
- 필립스 커피머신 경고등 종류
- 각 오류에 따른 대응 방법
- 느낌표+시작 버튼이 깜박임
- 해결이 되지 않을땐?
1. 경고등 종류
우선 필립스 커피머신을 구입하고 경고창으로 인해 고장 경험을 하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때문에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해당 알람 표시가 어떤 의미를 내포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일명 무슨 문제인가 파악하라가 첫 번째 미션이라 할 수 있죠.
필립스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매뉴얼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경고 표시의 종류가 무려 아홉까지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의 머신은 위에 나와있는 표시들 가운데 5번에 해당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각 오류에 따른 대응 방법
이제 본인의 커피머신에 떠있는 경고등이 몇 번인지 확인하셨다면 각 오류에 적합한 대응 방법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매뉴얼에서 시키는 대로 동일하게 따라 해봅니다.
일단 1번과 2번은 물부족, 커피 찌꺼기 통 비우기와 같은 비교적 쉬운 해결 방법이 있으니 차치하고, 3번은 커피 찌꺼기 통과 물 받기 통 그리고 서비스 도어가 제대로 닫히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경고등이 들어온 게 아닌 깜박이는 현상이 발생하는 4번이라면 몇 가지 단계에 따라 진행해야 합니다.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그밖에 모든 오류등 3개에 불이 들어왔거나, WI-FI에 연결된 기계에 대한 경고 아이콘이 떠있다면 위 링크를 통해 고장 매뉴얼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아쿠아 클린 표시등이나 석회질 제거 표시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 느낌표+시작버튼이 깜박임
하지만 본인 겪는 문제는 알람 표시등이 켜시고 시작표시등이 동시에 깜박이는 현상입니다. 위의 메뉴얼을 확인하면 5번에 해당하는 현상입니다.
해당 현상을 겪는 경우는 [머신 내부 급수관에 공기가 들어간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공기를 빼내어 주기 위한 해결 방법을 따라 해야 합니다.
방법. 1
- 물탱크에 물을 채운다.
- 아래에 컵을 둔다.
- 깜박이는 시작 버튼을 누른다.
- 열수가 배출된다.
- 3-5회 정도 시도한다.
우선 먼저 해볼 수 있는 방법은 그 상태에서 깜박이는 시작버튼을 눌러 열수를 배출시키는 것입니다. 보통 3-5회 정도 반복하면서 공기를 빼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합니다. 위 방법으로 공기 배출이 되었다면 정상적으로 작동될 것입니다.
방법. 2
- 머신 전원 OFF
- 물탱크에서 클린 필터 제거
- 물 채우고 물탱크 장착
- 전원 ON 후 가열
- 뜨거운 물 2-3컵 배출
- 효과가 있다면 필터 장착 후 열수 배출
위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아쿠아 클린 필터의 수명이다해 급수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아쿠아클린 필터를 제거한 후 뜨거운 물을 배출하여 급수를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아쿠아클린 필터는 보통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줘야 하는데 해주지 않으면 필터 내부가 막혀 급수가 원활하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필터가 없이도 기기는 정상작동하기 때문에 위 방법을 통해 경고등이 없어지는 확인 해봅니다.
4. 해결되지 않을 땐
만약 위에 안내되어 있는 해결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증상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AS를 접수해서 전문가의 손길을 받아야 합니다. AS를 받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커피머신을 취급하는 필립스 AS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기사님을 직접 본인의 집에 방문하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보통 필립스 AS센터는 많은 편이 아니기에 집에서 멀다면 출장 수리를 요청합니다. 출장비 2만 원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수리비는 별도이나 보증기간 내라면 일체 비용이 들지 않다는 점도 참고 바랍니다.
이상 필립스 커피머신 경고등 느낌표가 떠서 당황했던 분들에게 도움 될만한 대응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모두들 정상작동하여 맛있는 커피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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