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용하던 제품이 고장 난 다면 그것만큼 신경 쓰이는 것이 없습니다. 제가 늘 사용하던 필립스 커피머신 이야기인데요.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원두 추출이 되지 않아 이번에 출장 AS를 불러 빠르게 고장 수리를 한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
- 고장 증상
- 대응 방법
- AS 접수
- 수리 및 비용
1. 고장 증상
→ 느낌표 경고등 + 시작버튼
사용하는 필립스 커피머신에서 갑자기 느낌표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고 시작 버튼에서 빨간 불빛이 깜박이기 시작합니다. 얼른 매뉴얼을 찾아보고 고객센터에도 채팅 문의를 통해 자가 진단을 해봅니다.
위와 같은 증상은 경고등 매뉴얼 5번에 있는 내용으로 물의 순환이 잘되지 않을 때 들어오는 경고라고 합니다. 때문에 몇 가지 대응 방법을 실행해 보고 경고등이 없어지지 않으면 고장 접수 후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본인은 몇가지 대응 방법에 대해서 실행했지만 동일하게 느낌표 경고등과 시작 버튼에 불이 들어와 바로 AS 접수를 진행했습니다. 혹시라도 다양한 경고등에 따른 매뉴얼이 궁금하시면 위 내용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2. AS 접수
AS는 직접 방문해서 수리하는 방법과 수리기사님이 집으로 방문하는 출장 수리 2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근에 위치한 수리점 운영시간에 직접 방문하면 되지만 집에서 멀고, 커피머신을 들고 다니는 것도 여간 힘들어 출장을 부르기로 합니다.
- 전화 접수
- 온라인 접수
전화로 접수해도 되지만 연결되는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아래 링크를 통해 빠르게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습니다. 접수하면 당일 또는 익일에 접수 전화가와 AS에 대해 안내해 줍니다.
제가 받은 내용은 빠르면 내일 기사님이 방문가능하지만 늦어지면 주말 지난 후 방문할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현재 수리접수가 밀린 상태라 아무래도 내일보다는 다음 주를 생각했고, 다음 주 월요일에 기사님께서 방문 시간 예약을 위해 전화가 왔습니다.
당일 전화 와서 방문가능여부를 물어보았고, 늦어도 17시 30분에는 방문해야 된다는 답변, 아마 기사님마다 일정이 다르니 혹시라도 출장 수리를 받을 분들은 기사님과 별도로 방문 약속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3. 수리 및 비용
접수하고 3-4일 뒤에 수리기사님이 방문하셔서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와서 점검을 하고 증상을 보더니 한 번에 어떤 부품이 원인인지 파악하고 부품을 교체했습니다.
원인은 물의 순환을 감지하는 센서 고장이고 새 부품으로 즉각 교체했습니다. 후에 잘 작동되는지 확인했고, 그밖에 원두 투입구에서 추출구로 이어지는 통로 부분에 찌꺼기를 청소해 주셨습니다. 수리하는 시간은 총 10여분 남짓이고 다양한 질문에 대해 친절히 답변해 주셨습니다.
- 출장비 : 2만 원
- 수리비(공임포함) : 보통 7~10만 원
※ 고가의 부품은 18만 원까지도 발생됩니다.
본인은 제품 구입 후 2년 내에 고장 수리를 받았기 때문에 출장비와 수리비는 별도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증 기간이 지났다면 제가 교환한 부품 교체비용은 7만 원이고 여기에 출장비가 붙으면 9만 원 정도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느 부품에 따라 비용이 다르면 비싼 부품은 10만 원이 넘어가고, 가장 비싼 메인보드의 경우 18만 원까지도 교체비용이 발생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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